칠북 회화나무
1482년 광주 안씨(廣州 安氏)의 17대조이며 성균관 훈도를 지낸 안여거(安汝居)가 영동리에 정착(定着)할 때 심었다고 전하여 온다. 영동리에는 장춘사란 절이 있어서 주변의 아름다운 단풍으로 잘 알려져 있는 곳의 하나이다.
옛날에는 뿌리 근처에서 수액이 많이 흘렀는데, 이것을 속병 치료에 썼다고 한다. 마을사람들은 이 나무가 마을을 지켜주는 신성한 나무라고 믿고 있으며, 매년 음력 10월 1일에는 소나 돼지를 잡아놓고 동제를 지내왔으며, 1982년 11월 4일 천연기념물 제319호로 지정되었다.